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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수 경서님 친필 싸인 받은 후기(24.09.26)일상 보고 & 음반발매 소식 2024. 10. 6. 15:37
저는 20대 솔로 여성 가수 "경서"님의 음반을
두 가지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20대 솔로 여성 가수이자
예능프로 "골때리는 그녀들"의 FC발라드림의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https://namu.wiki/w/%EA%B2%BD%EC%84%9C
-------------------------경서님의 간략한 음반 소개와 경서님 음반을 접하게 된 계기------------------------------------
저는 경서님의 오랜 팬은 아닙니다.
작년(2023)에 가족끼리 동전노래방을 가게되었는데
여동생이 "첫키스에 내심장은 120BPM"이란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가사와 제목이 특이해서 이 노래는 뭐지?? 하다가 경서란 가수를 알게되었습니다.
경서 - 미니 1집 ONGOING [2023.06.05발매] 을 작년(2023) 12월에 구매했고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7716939
이 앨범에서 잘 알려진 타이틀 곡은
제목과 가사가 특이한 "첫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qG_Ckci5l0
경서 - 미니 2집 Knock [2024-07-15 발매] 는 올해 8월에 구매했었네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799422
https://www.youtube.com/watch?v=anTLAIeSt08조만간 위 2가지 음반들에 대한 리뷰글(음반소개,추천곡&별점평가) 올릴 예정이니
음반에 대한 소개는 이 정도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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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경서님의 싸인을 받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려면 가수분의 스케쥴을 대략적으로 알아야 하겠죠?
그래서 daum에 있는 경서님 팬카페(경서랑)
https://m.cafe.daum.net/kyoungseorang?nil=cafes
여기에서 경서님의 대략적인 스케쥴 정보를 얻었습니다.
뮤콘 공연이란게 있었는데
그중에서 24.09.26 목요일 홍대 "ㅎㄷ카페 "라는 곳에서
경서님이 출연List에 있더라구요.
공연을 예매하려했으나 저렴한 티켓가격(2000원)으로 에매실패했구요.
되팔이분들이 50000 원 이란 가격으로 25배 뻥튀기해서 파시길래
그걸 사는건 자존심 상해서 안 샀습니다.
포기할까 생각하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출입구가 1개인 건물이더라구요.
어? 공연장 들어가실때나
공연 끝나고 돌아가실때 만날수만 있다면
사인 받을수 있지 않을까?해서
무작정 집에서 출발을 합니다.
공연은 6시지만 여러 가수분들도 출연하시니 "경서"님이 언제 오실지는 알 수가 없었죠.
6시에 공연을 바로 하시면 1~2시간전에 오시지 않을까 생각해서 일찍 갈까하다가
집에서 일찍 출발하지 못해서 오후 6시 40분 정도에 도착했고
무작정 ㅎㄷ카페입구쪽 에 앉아서 그냥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밤 9시쯤 검은색 밴이 입구에서 멈추는데
기타를 매고 있는 여성 뮤지션 한분이 내리시더라구요. 순간의 찰나였는데 경서님 같았습니다.
원래 여기에 대기줄+대기 줄 경계짓는 구조물이 있었는데 10시 넘으니까 그걸 다 치우시더라구요.
요때까지는 팬분들이 없으셨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줄이 2줄 정도 생겼습니다.
그 이후에 지상 1층 입구쪽 에는 10~20명 정도의 팬분들이 기다리시는 거 같더라구요.
밤 10시 40분정도(?) 경서님이 공연을 마치시고 나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살며시 팬분들 뒤쪽에 합류했니다.
가운데 긴 머리 여성분이 가수 "경서"님 입니다.
음원으로만 듣던 가수를 실제로 보다니 믿기지 않았고 신기했습니다.
전 사인받을 타이밍만 생각하고 있어서 사진이나 영상은 못 찍었습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 자세히 보실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82tHJ6kbd_E
24.09.26일 홍대 ㅎㄷ카페 저녁11시경에 받았습니다.
경서님이 다른 팬분들과 얘기하시다보니
도중에 제가 갑자기 사인해주세요! 하면 제가 말을 끊는게 될거 같아서
여러 사람들과의 소통이 끝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실것 같아서 5분 38초에 제가 말을 꺼냅니다.
(못생긴 제 옆모습과 목소리가 나옵니다.)
"경서님 저 팬인데 사인 하나만 해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하고싶었던 말은 생각을 해놨었기에
사인 받으면서 하고 싶었던 말은 다 하고 왔습니다.
미니1집 ONGOING 과 미니2집 KNOCK 두개의 음반에
2가지의 다른 펜으로 (미리 준비했음) 경서님이 친필싸인을 해주셨구요.
순간의 부끄러움이야 뭐 싸인을 받기 위해서라면 그것정도야 감안할수 있죠!
못받을뻔 했는데 의도치 않게 다른 팬분들이 더 말을 걸어주셔서 가시려다가 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받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용기를 내지 못해서 말도 못하고 사인을 못 받았으면 후회했을텐데
흔쾌히 사인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경서 - 미니 1집 ONGOING [2023.06.05발매] 은
파란 바탕색이라서 (미리 준비했던) 검정 네임펜으로 받았구요.
경서 - 미니 2집 Knock [2024-07-15 발매] 은 검정 북클렛이니까
(미리 준비했던)하얀색 네임펜으로 사인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집에 가기전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국밥을 먹고싶었는데 24시간 국밥집인 육전국밥이란 곳이 있더라구요?
처음 가봤는데 국밥 가격은 10000~11000
육전까지 하면 16000원 정도의 괜찮은 가격이라 든든하게 먹고 갔습니다.
이날 사인받은 음반의 사인부분을 스캔해서 앨범아트로 넣으니
음악 들을 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진짜로 음악을 소장한 느낌이네요.
사인 때문에 음악이 더 좋게 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날을 계기로 눈팅만 하던 경서님의 DAUM팬카페 "경서랑"에
정식으로 가입을 해서 카페회원이 되었습니다.
경서 - 미니 1집 ONGOING [2023.06.05발매] 음원에
사인받은 부분으로 앨범아트를 넣어봤습니다.
아래 노래는 미니1집 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05 track
"널 이해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ArleOgvtjs
경서 - 미니 2집 Knock [2024-07-15 발매] 도
사인 받은 부분을 앨범아트로 넣어봤습니다.
아래 노래는 미니 2집 Knock 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자
추천 할수 있는 수록곡 04 track 문턱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kE23Ek1o3M
PS. 경서 - 미니 2집 Knock [2024-07-15 발매] 음반에 대한
리뷰글 조만간 올라옵니다.
오랜만의 앨범 리뷰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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